미 의회 대표단 우크라 방문..지속적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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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 고위 대표단이 지난 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를 방문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등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고위 대표단은 키이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나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전쟁하는 데 있어 미국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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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미국 의회 고위 대표단이 지난 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를 방문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등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고위 대표단은 키이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나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전쟁하는 데 있어 미국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하원 군사위원장인 민주당 소속 애덤 스미스 하원의원을 비롯한 미 의회 대표단은 성명을 내고 "미국은 전 세계의 동맹국, 파트너들과 함께 경제, 군사, 인도적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우크라이나와 함께 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젤렌스키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국민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앞서 지난 20일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 4문을 추가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총 12문의 하이마스를 지원했다.
대표단은 무기 지원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스미스 의원은 자유유럽방송에 미국과 동맹국이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다중 발사 로켓 시스템을 양도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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