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후 4시 1100명 확진..석달 만에 동시간 1000명대 재진입

김용빈 기자 2022. 7. 25. 16: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다.

오후 4시 기준 확진자 수가 석달 만에 다시 1000명을 넘어섰다.

동시간대 1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4월26일(1209명) 이후 약 석달 만이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사망자 738명을 포함해 58만7720명(격리해제 57만4006명)으로 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 251명, 제천 195명 등 누적 58만7720명
25일 오후 4시 기준 충북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1100명 발생했다. 지난 20일 서울의 한 편의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가 진열돼 있다. 2022.7.20/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다. 오후 4시 기준 확진자 수가 석달 만에 다시 1000명을 넘어섰다.

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내 11개 시·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00명이다.

전날보다 383명, 일주일 전보다 455명 많다.

동시간대 1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4월26일(1209명) 이후 약 석달 만이다.

지역별로 청주 251명, 제천 195명, 진천 177명, 음성 152명, 충주 89명, 괴산 77명, 증평 55명, 단양 33명, 보은 25명, 옥천 24명, 영동 22명 등이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사망자 738명을 포함해 58만7720명(격리해제 57만4006명)으로 늘었다.

격리환자는 위중증 2명을 포함해 1만2614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1만2167명(일반관리군 1만1812명, 집중관리군 355명)이 재택치료를 하고 있다.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는 1.42로 유행을 의미하는 기준치 '1'을 크게 웃돌았다.

백신접종은 이날 0시 기준으로 4차 20만3893명(충북 주민등록인구 159만1483명 대비 12.8%), 3차 110만1011명(〃 69.2%)이 완료했다.

vin0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