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후 4시 1100명 확진..석달 만에 동시간 1000명대 재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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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다.
오후 4시 기준 확진자 수가 석달 만에 다시 1000명을 넘어섰다.
동시간대 1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4월26일(1209명) 이후 약 석달 만이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사망자 738명을 포함해 58만7720명(격리해제 57만400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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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다. 오후 4시 기준 확진자 수가 석달 만에 다시 1000명을 넘어섰다.
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내 11개 시·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00명이다.
전날보다 383명, 일주일 전보다 455명 많다.
동시간대 1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4월26일(1209명) 이후 약 석달 만이다.
지역별로 청주 251명, 제천 195명, 진천 177명, 음성 152명, 충주 89명, 괴산 77명, 증평 55명, 단양 33명, 보은 25명, 옥천 24명, 영동 22명 등이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사망자 738명을 포함해 58만7720명(격리해제 57만4006명)으로 늘었다.
격리환자는 위중증 2명을 포함해 1만2614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1만2167명(일반관리군 1만1812명, 집중관리군 355명)이 재택치료를 하고 있다.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는 1.42로 유행을 의미하는 기준치 '1'을 크게 웃돌았다.
백신접종은 이날 0시 기준으로 4차 20만3893명(충북 주민등록인구 159만1483명 대비 12.8%), 3차 110만1011명(〃 69.2%)이 완료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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