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배용 前이대 총장, '靑 관리·활용 자문단' 이끈다

양소리 2022. 7. 2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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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용 전 이화여대 총장이 '청와대 관리·활용 자문단' 수장이 됐다.

자문단은 단장 겸 위원장을 맡은 이 전 총장과 함께 역사문화분과 위원 5명, 예술·콘텐츠분과 위원 5명, 관광·도심활성화분과 위원 5명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예술·콘텐츠분과에 이남식(예술) 서울예술대 총장, 정재왈(공연) 전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이사, 성기선(음악) 이화여대 교수, 김세원(문화) 가톨릭대 부교수, 김방은(미술) 예화랑 대표가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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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민간위원 16명으로 구성돼
靑관리 로드맵 제시할 예정

이배용 (재)한국의 서원 통합보존관리단 이사장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이배용 전 이화여대 총장이 '청와대 관리·활용 자문단' 수장이 됐다. 자문단은 개방된 청와대와 그 권역 일대를 지속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전 총장은 이명박 정부에서 대통령 직속 국가브랜드위원장을 지낸 인물이다. 윤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에도 특별고문으로 이 전 총장을 중용하며 신뢰를 나타낸 바 있다.

이 전 총장은 한국학중앙연구원장,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부위원장·사적분과위원·세계유산분과위원회 위원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서원 통합보존관리단 이사장, 한지살리기재단 이사장으로 활동 중으로 한국의 사찰 7곳과 한국의 서원 9곳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는 데 공을 세웠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자문단은 단장 겸 위원장을 맡은 이 전 총장과 함께 역사문화분과 위원 5명, 예술·콘텐츠분과 위원 5명, 관광·도심활성화분과 위원 5명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역사문화 분과에는 신탁근(문화) 전 온양민속박물관 관장, 김원중(역사) 단국대 교수, 곽삼근(교육) 이화여대 명예교수, 이광표(문화 유산) 서원대 교수, 김학수(한국학) 한국학중앙연구원 부교수가 선임됐다.

예술·콘텐츠분과에 이남식(예술) 서울예술대 총장, 정재왈(공연) 전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이사, 성기선(음악) 이화여대 교수, 김세원(문화) 가톨릭대 부교수, 김방은(미술) 예화랑 대표가 함께 한다.

관광·도심활성화분과에는 김학범(조경) 한경대 교수, 이훈(관광) 한국관광학회 회장, 조재모(건축) 경북대 교수, 이형재(건축) 전 가톨릭관동대 교수, 소현수(조경) 서울시립대 교수가 합류했다.

자문단은 금주 중 자문단 출범식을 열고 첫 번째 자문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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