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국방 "러, 돈바스 공세 딜레마..인력 및 차량 손실 모두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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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방부는 지난 18일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불과 10km 가량 떨어진 러시아 벨고로드주 바르비노크 인근에서 러시아 군용 차량를 정비하는 시설을 포착했으며, 전차와 장갑차, 일반 지원용 트럭 등이 최소 300대가 파괴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영국 국방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투 중 손상된 수천 대의 군용 차량을 동원하고 수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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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영국 국방부는 24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과 남부 헤르손 지역에서 지지부진한 공방이 이어지고 있으며, 러시아 군 지휘부가 동부에서 공세를 지속할지 아니면 방어를 강화할 것인지를 두고 딜레마에 빠져있다고 밝혔다,
영국 국방부는 지난 18일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불과 10km 가량 떨어진 러시아 벨고로드주 바르비노크 인근에서 러시아 군용 차량를 정비하는 시설을 포착했으며, 전차와 장갑차, 일반 지원용 트럭 등이 최소 300대가 파괴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영국 국방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투 중 손상된 수천 대의 군용 차량을 동원하고 수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영국 국방부의 이 같은 분석은 최근 우크라이나 동부와 남부에서 이어지고 있는 격전이 러시아군에게 마냥 유리하게 흘러가고 있지는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우크라이나는 '게임 체인저'라는 평가를 받는 고기동 다연장 로켓 발사기(HIMARS·하이마스)를 미국에게 지원받은 뒤 러시아군의 공세를 전보다 효과적으로 막아내고 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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