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내달 국회의장단 만찬 추진..'허심탄회 자리' 기대(종합)

이준서 2022. 7. 25. 15: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새로 구성된 국회의장단을 8월 중으로 만날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이 25일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오늘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국회의장단 만찬을 하자는 건의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대통령실은 각 수석비서관이 매일 돌아가면서 소관 이슈에 대해 브리핑을 진행하기로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수석비서관별로 요일을 정해놓지는 않았지만, 일주일에 한 번씩은 질문을 받는 식으로 소통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 수석비서관회의서 논의..대통령실 "수석비서관급 대언론 소통 강화"
대통령실 수석들과 점심식사 하는 윤석열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점심식사를 위해 25일 서울 중구 한 식당을 방문, 대통령실 수석들과 대화하고 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용현 경호처장, 최상목 경제수석,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윤 대통령. 2022.7.25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D금지] je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새로 구성된 국회의장단을 8월 중으로 만날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이 25일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오늘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국회의장단 만찬을 하자는 건의가 나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회 일정을 먼저 감안해야 하고 국회 쪽과 충분히 논의해야 할 것 같다"면서 "8월 중에 만남의 자리를 만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도 국회의장단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주 국회 원(院) 구성 협상 타결 소식을 접한 뒤 윤 대통령이 빠른 시일 내에 국회 의장단과 회동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대통령실 수석들과 대화하는 윤석열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점심 식사를 마친 뒤 서울 중구 한 커피숍에서 대통령실 수석들과 대화하고 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상목 경제수석, 이진복 정무수석, 윤 대통령,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김용현 경호처장. 2022.7.25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D금지] jeong@yna.co.kr

최근 대통령실이 대의회·언론 소통 강화에 나선 것과도 비슷한 맥락으로 해석된다.

이와 관련, 대통령실은 각 수석비서관이 매일 돌아가면서 소관 이슈에 대해 브리핑을 진행하기로 했다. 전날에는 김대기 비서실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기자실을 찾아 즉석 간담회를 한 바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수석비서관별로 요일을 정해놓지는 않았지만, 일주일에 한 번씩은 질문을 받는 식으로 소통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수석비서관회의를 마친 뒤 몇몇 수석비서관들과 시내에서 북엇국으로 점심을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식사를 마치고 중구 무교동의 한 카페에서 이진복 정무수석, 최상목 경제수석 등과 담소를 나누는 장면이 일반에 목격되기도 했다.

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