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앞바다서 멸종위기종 붉은바다거북 사체 발견

손대성 2022. 7. 25. 14: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멸종위기종이자 해양수산부 보호대상 해양생물인 붉은바다거북 사체가 경북 경주에서 발견됐다.

붉은바다거북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멸종위기종이자 해양수산부 보호대상 해양생물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보호대상 생물인 바다거북, 상괭이 등이 조업 중 그물에 걸렸거나 죽은 것을 발견하면 신속히 해양경찰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붉은바다거북 사체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멸종위기종이자 해양수산부 보호대상 해양생물인 붉은바다거북 사체가 경북 경주에서 발견됐다.

25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4일 오전 10시 50분께 경주시 감포읍 감포항 북방파제 인근에서 바다거북 사체를 발견했다고 한 주민이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이 인양해 확인한 결과 바다거북은 길이 110㎝, 둘레 150㎝였다.

포항해경은 발견 당시 외관상 불법포획 흔적은 없었다고 밝혔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죽은 바다거북이 보호대상 해양생물인 붉은바다거북으로 확인했다.

붉은바다거북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멸종위기종이자 해양수산부 보호대상 해양생물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보호대상 생물인 바다거북, 상괭이 등이 조업 중 그물에 걸렸거나 죽은 것을 발견하면 신속히 해양경찰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붉은바다거북 사체 인양하는 해경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ds1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