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코로나19 신규확진 996명.. 누적 19만9615명

군 장병. /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군에서 최근 하루 새 996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보고됐다.

국방부는 25일 오후 2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9만9615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 누적 확진자 가운데 현재 치료·관리 중인 인원은 9276명이다.

군내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Δ19일 1384명 Δ20일 1489명 Δ21일 1849명 Δ22일 1592명 Δ23일 1793명 Δ24일 1392명으로 엿새 연속 네 자릿수 증가세를 보이다 이날 세 자릿 수로 떨어졌다.

그러나 주말과 휴일엔 군에서도 코로나19 진단검사 수가 평일에 비해 감소하는 점을 감안하면 군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둔화됐다고 보긴 어렵다는 게 군 안팎의 일반적인 평가다.

이날 보고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를 군별로 보면 육군이 728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공군 131명, 해군 68명, 해병대 52명, 국방부 직할부대 14명, 국방부 2명, 합동참모본부 1명의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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