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2억어치 보석 도난당한 F1 前 회장 딸, 현상금 94억 내걸었다

김정률 기자 2022. 7. 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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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니 에클레스톤 전 포뮬러1(F1) 회장의 딸인 타마라 에클레스톤 도둑맞은 보석을 되찾기 위해 600만 파운드(약94억원)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2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지난 2019년 타마라의 가족이 휴가를 간 사이 도둑들은 타마라의 저택에 침입해 2500만 파운드(약392억원) 상당의 귀걸이와 목걸이 등 보석을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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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라 에클레스톤(트위터 갈무리)© 뉴스1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버니 에클레스톤 전 포뮬러1(F1) 회장의 딸인 타마라 에클레스톤 도둑맞은 보석을 되찾기 위해 600만 파운드(약94억원)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2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지난 2019년 타마라의 가족이 휴가를 간 사이 도둑들은 타마라의 저택에 침입해 2500만 파운드(약392억원) 상당의 귀걸이와 목걸이 등 보석을 훔쳤다.

타마라는 이날 자신의 SNS 계정에 "구식 방법으로 훔친 소유물을 돌려받기 위해 충분히 오래 기다렸다"며 현재 보석을 돌려받아야 할 뿐 아니라 세르비아에 숨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주모자 체포에 대한 금전적 보상을 제공한다고 했다.

그는 "훔친 물건을 다시 볼 수 없을 것 같다는 점을 인정한다"면서도 "경찰이 정보를 통해 회수할 수 있는 가치의 25%를 기꺼이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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