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서 원숭이두창 감염자 첫 확인..격리병동 등 긴급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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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이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도 감염자가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25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뉴델리 당국은 전날 뉴델리 서부에 사는 30대 남성이 원숭이두창에 감염된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인도에서는 3명의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나왔는데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이들로 남부 케랄라주에서 확인됐습니다.
동시에 당국은 원숭이두창 환자용 격리 병동을 마련하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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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이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도 감염자가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25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뉴델리 당국은 전날 뉴델리 서부에 사는 30대 남성이 원숭이두창에 감염된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이 남성은 해외여행 이력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인도에서는 3명의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나왔는데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이들로 남부 케랄라주에서 확인됐습니다.
케랄라주 이외의 인도 지역에서 감염자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셈입니다.
아르빈드 케지리왈 델리주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해당 환자의 상태는 안정적이며 회복 중"이라면서 "패닉에 빠질 필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동시에 당국은 원숭이두창 환자용 격리 병동을 마련하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문준모 기자moonj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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