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양평물축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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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부터 나흘간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9회 양평물축제가 취소됐다.
경기 양평군과 옥천면물축제추진위원회는 이달 들어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심해짐에 따라 양평물축제를 취소키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옥천면물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활력을 주기 위해 열심히 축제를 준비했는데 취소돼 아쉬움이 크다"며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불가피한 결정인 만큼 주민들의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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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오는 29일부터 나흘간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9회 양평물축제가 취소됐다.
경기 양평군과 옥천면물축제추진위원회는 이달 들어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심해짐에 따라 양평물축제를 취소키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양평물축제는 매년 2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양평의 대표적인 여름축제 중 하나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년간 개최되지 못했다.
추진위는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지난 4월 해제됨에 따라 그동안 축제 재개를 준비해왔으나, 최근 확진자가 다시 급증함에 따라 지난 22일 긴급회의를 열고 주민과 관광객 안전을 위해 행사를 취소키로 최종 결정했다.
옥천면물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활력을 주기 위해 열심히 축제를 준비했는데 취소돼 아쉬움이 크다”며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불가피한 결정인 만큼 주민들의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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