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기 바로미터'..애플 등 빅테크 이번 주 실적 발표

문준모 기자 2022. 7. 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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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기침체와 기업 실적 악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애플과 아마존, 메타 등 이른바 빅테크 기업들이 이번 주에 2분기 실적을 잇따라 발표합니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세트에 따르면 이번 주에 S&P 500지수 포함 기업의 약 3분의 1 이상인 175곳이 분기 실적을 공개합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는 26일, 메타는 27일, 애플과 아마존은 28일 2분기 실적을 각각 내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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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기침체와 기업 실적 악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애플과 아마존, 메타 등 이른바 빅테크 기업들이 이번 주에 2분기 실적을 잇따라 발표합니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세트에 따르면 이번 주에 S&P 500지수 포함 기업의 약 3분의 1 이상인 175곳이 분기 실적을 공개합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는 26일, 메타는 27일, 애플과 아마존은 28일 2분기 실적을 각각 내놓습니다.

지난 1분기 7년 만에 적자를 기록한 아마존은 2분기에 흑자 전환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애플은 전년 동기보다 13% 줄어든 188억 1천만 달러, MS는 5% 늘어난 172억 9천만 달러, 이익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알파벳과 메타는 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줄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밖에 코카콜라와 맥도날드, 제너럴모터스, 제너럴일렉트릭, 보잉, 포드, 퀄컴, 아스트라제네카, 소니 등도 실적을 발표합니다.

팩트세트는 전체적인 2분기 이익 증가율은 4.8%로 2020년 말 이후 가장 저조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문준모 기자moonj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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