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지역사회 상생하려면..내일 '학교시설 복합화' 국회 토론회

양새롬 기자 2022. 7. 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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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시설·환경연구센터와 함께 제184차 한국교육개발원(KEDI) 교육정책토론회(포럼) 겸 '학교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학교시설 복합화 토론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정부, 지자체의 다양한 정책 및 재정 투입에도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의 위기가 지속되고 있어 학교시설복합화를 통한 학교와 지역사회의 상생은 매우 중요하다"며 "학교가 학생들과 지역주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핵심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활발하게 논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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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장수영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교육부는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시설·환경연구센터와 함께 제184차 한국교육개발원(KEDI) 교육정책토론회(포럼) 겸 '학교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학교시설 복합화 토론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그동안 추진해 온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의 여러 가지 쟁점들을 공론화하고,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새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에 맞춰 변화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최근 '학교복합시설법' 등 법령 제·개정 이후 소멸위기의 지방, 도심 공동화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학교가 선도적으로 상생과 성장 동력을 견인할 수 있기 위한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재림 한국교원대 교수는 '학교시설 복합화와 미래학교-지역교육 생태계 구축과 실천 전략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 지역생태계로서의 학교의 역할과 학교시설 복합화 운영 사례, 미래학교와 연계한 공간배치 방향을 살펴보고 향후 운영 방향을 제안한다.

이윤서 한국교육개발원 부연구위원은 미래교육의 방향과 연계성을 갖는 학교복합시설의 역할과 가능성, 제반 쟁점들을 발표하고, 남지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유형별 관련 사례 분석을 통해 일본의 특징적인 학교복합화 전략을 살펴본다.

이후 최병관 공주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정영린 교육부 교육시설과장, 이무형 경상북도교육청 시설과장, 김무웅 화성시 송린이음터센터장, 김정연 충남대 겸임교수, 심재헌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센터장과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정부, 지자체의 다양한 정책 및 재정 투입에도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의 위기가 지속되고 있어 학교시설복합화를 통한 학교와 지역사회의 상생은 매우 중요하다"며 "학교가 학생들과 지역주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핵심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활발하게 논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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