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고교서 2학년 기말고사 답안지 유출 의혹..경찰 수사

황희규 기자 2022. 7. 25. 11: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모 고등학교에서 기말고사 답안지가 시험 전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학생들의 신고를 접수한 학교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25일 광주 서구 모 고등학교 등에 따르면 최근 치러진 2학년 1학기 기말고사 당시 한 학생이 부정시험을 치렀다는 학생들의 신고가 접수됐다.

사안을 접수한 학교는 광주시교육청에 관련 내용을 보고한 뒤 서부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답안지 추정 쪽지 보고 시험"..학생은 의혹 부인
"정확한 경위 파악 위해 수사 의뢰"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광주 모 고등학교에서 기말고사 답안지가 시험 전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학생들의 신고를 접수한 학교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25일 광주 서구 모 고등학교 등에 따르면 최근 치러진 2학년 1학기 기말고사 당시 한 학생이 부정시험을 치렀다는 학생들의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학생이 답안지로 추정되는 쪽지를 보며 시험을 치르고 시험을 마친 뒤 쪽지를 잘게 찢어 쓰레기통에 버렸다는 내용이다.

사안을 접수한 학교는 광주시교육청에 관련 내용을 보고한 뒤 서부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해당 학생은 학교 측 면담에서 의혹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관계자는 "쪽지가 잘게 찢겨 있어 답안지라고 확신하기엔 애매한 부분이 있다"며 "정확한 경위 파악을 위해 수사를 의뢰했다"고 말했다.

h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