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고교서 2학년 기말고사 답안지 유출 의혹..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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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모 고등학교에서 기말고사 답안지가 시험 전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학생들의 신고를 접수한 학교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25일 광주 서구 모 고등학교 등에 따르면 최근 치러진 2학년 1학기 기말고사 당시 한 학생이 부정시험을 치렀다는 학생들의 신고가 접수됐다.
사안을 접수한 학교는 광주시교육청에 관련 내용을 보고한 뒤 서부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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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경위 파악 위해 수사 의뢰"
(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광주 모 고등학교에서 기말고사 답안지가 시험 전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학생들의 신고를 접수한 학교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25일 광주 서구 모 고등학교 등에 따르면 최근 치러진 2학년 1학기 기말고사 당시 한 학생이 부정시험을 치렀다는 학생들의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학생이 답안지로 추정되는 쪽지를 보며 시험을 치르고 시험을 마친 뒤 쪽지를 잘게 찢어 쓰레기통에 버렸다는 내용이다.
사안을 접수한 학교는 광주시교육청에 관련 내용을 보고한 뒤 서부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해당 학생은 학교 측 면담에서 의혹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관계자는 "쪽지가 잘게 찢겨 있어 답안지라고 확신하기엔 애매한 부분이 있다"며 "정확한 경위 파악을 위해 수사를 의뢰했다"고 말했다.
h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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