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관' 24.5억 복권기금 지원..과학인재 육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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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과학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한 어린이 전용 과학관 설립에 복권기금 24억5000만원이 투입됐다.
25일 로또 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에 따르면 지난 5월 국립광주과학관 부지 내 지상 2층 규모로 문을 연 호남권 최초 어린이과학관 총사업비 157억원 중 24억5000만원이 복권기금으로 지원됐다.
어린이과학관 외에도 국립광주과학관이 내년 개관을 목표로 새롭게 조성 중인 '인공지능관'에도 복권기금 50억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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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립광주과학관 부지 내 호남권 최초 건립
인공지능관 건립에 복권기금 50억원 지원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미래 과학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한 어린이 전용 과학관 설립에 복권기금 24억5000만원이 투입됐다.
25일 로또 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에 따르면 지난 5월 국립광주과학관 부지 내 지상 2층 규모로 문을 연 호남권 최초 어린이과학관 총사업비 157억원 중 24억5000만원이 복권기금으로 지원됐다.
전시관은 '호기심으로 과학과 미래를 연결하다'라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미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나노기술, 에너지, 드론, 로봇, 자율주행차, 3D 프린터, 우주와 관련된 콘텐츠를 한 공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과학관 외에도 국립광주과학관이 내년 개관을 목표로 새롭게 조성 중인 '인공지능관'에도 복권기금 50억원을 지원한다.
인공지능관은 인공지능을 실감 콘텐츠를 통해 경험할 수 있는 체험센터로 지상 2층, 연면적 1730㎡의 규모로 건립된다. 빅데이터·머신러닝·딥러닝 등의 인공지능 구성요소와 인공지능과 예술을 접목한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동행복권 관계자는 "복권을 통해 조성된 복권기금이 국내 과학문화발전과 미래 과학 창의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며 "과학교육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체험 교육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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