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尹정부 첫 대정부 질문..경찰국 신설·북송 등 최대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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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25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대정부 질문에 나선다.
여야가 탈북 어민 강제 북송 논란 등 대북·안보 이슈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 청문회 없는 정부의 인사권 행사를 두고 치열한 설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새 정부가 들어서며 5년 만에 공격수가 된 민주당은 이날 대정부 질문에서 대통령실 사적 채용, 경찰국 신설 등 쟁점을 두고 집중 공격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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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어민 북송·경찰국 신설 등 뇌관될 듯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국회는 25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대정부 질문에 나선다. 여야가 탈북 어민 강제 북송 논란 등 대북·안보 이슈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 청문회 없는 정부의 인사권 행사를 두고 치열한 설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국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대정부 질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은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가 다뤄진다.
이날은 여야가 2019년 탈북 어민 북송 사건과 2020년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등을 두고 맞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경찰 조직 내 집단 반발에 부딪힌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 대통령실 ‘사적채용’ 논란을 두고도 여야가 첨예하게 맞설 예정이다.
특히 새 정부가 들어서며 5년 만에 공격수가 된 민주당은 이날 대정부 질문에서 대통령실 사적 채용, 경찰국 신설 등 쟁점을 두고 집중 공격에 나설 전망이다.
이날 여당인 국민의힘에서는 윤상현·하태경·태영호·홍석준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범계·박주민·고민정·이해식·임호선·김병주 의원이 각각 질의자로 나선다.
앞으로 국회는 오는 26일 민생 현안 등 경제 분야, 27일에는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 질문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기덕 (kidu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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