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가 포먼에 KO승으로 따낸 챔피언 벨트, 81억에 낙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풋볼(NFL)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의 구단주가 1974년 무하마드 알리의 '럼블 인 더 정글' 챔피언 벨트를 618만달러(약 81억원)에 구매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콜츠 구단주 짐 어세이는 24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알리가 조지 포먼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럼블 인 더 정글 경기의 챔피언 벨트를 경매로 낙찰받았다고 밝혔다.
경기 초반 알리는 포먼의 공세에 밀리는 듯하다가 포먼이 지친 뒤 반격을 퍼부으며 KO승을 거두고 챔피언 벨트를 따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국프로풋볼(NFL)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의 구단주가 1974년 무하마드 알리의 '럼블 인 더 정글' 챔피언 벨트를 618만달러(약 81억원)에 구매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콜츠 구단주 짐 어세이는 24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알리가 조지 포먼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럼블 인 더 정글 경기의 챔피언 벨트를 경매로 낙찰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 벨트가 9월 인디애나폴리스뿐 아니라 오는 8월 시카고에서 열리는 자신의 전시회에서 내보일 수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 관련 물품 경매 전문 매체인 스포츠콜렉터스데일리에 따르면, 어세이는 이날 헤리티지옥션 경매를 통해 이 벨트를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1974년 아프리카 자이르의 수도 킨샤사에서 알리는 조지 포먼과 세계 헤비급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세기의 대결을 펼쳤다. 1967년 월남전 징집거부로 챔피언 벨트를 박탈 당한 지 7년 만에 치러는 복귀전이었다.
알리는 당시 32세 노장이었고, 25세였던 포먼은 당시 KO율이 90%가 넘을 정도로 전성기를 달리고 있었다. 경기 초반 알리는 포먼의 공세에 밀리는 듯하다가 포먼이 지친 뒤 반격을 퍼부으며 KO승을 거두고 챔피언 벨트를 따냈다.
past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수홍 아내' 김다예, 백일해 미접종 사진사 지적 비판에 "단체 활동 자제"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브라톱 입었다고 헬스장서 쫓겨나…알몸도 아니었다" 발끈한 인플루언서
- "결혼식에 남편쪽 하객 1명도 안 와, 사기 결혼 의심" 아내 폭로
- "내 땅에 이상한 무덤이"…파 보니 얼굴뼈 으스러진 백골시신
- "무보험 아반떼, 6억 람보르기니에 쾅"…"얼마 물어내야?" 동네가 발칵
- '나는솔로' 23기 정숙, 조건만남 절도 의혹에 "피해준적 없다"
- 박명수, 이효리 이사선물로 670만원 공기청정기 요구에 "우리집도 국산"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출산 후 근황 "나 왜 폭삭 늙었지"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