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상황 경기침체 아냐" 선 긋는 美 재무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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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최근 기준금리가 가파르게 올랐지만, 미국은 경기 침체에 빠질 가능성은 보이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옐런 장관은 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지금의 경제상황에서 일자리 창출이 일부 더딜 가능성은 있지만, 그것이 경기 침체라고 보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옐런 장관은 "경기 침체는 경제 전반이 취약해지는 것인데, 지난 3개월간 평균 약 37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라며 "이는 경기침체기에 나올 수 없는 지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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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곽미령 기자)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최근 기준금리가 가파르게 올랐지만, 미국은 경기 침체에 빠질 가능성은 보이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옐런 장관은 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지금의 경제상황에서 일자리 창출이 일부 더딜 가능성은 있지만, 그것이 경기 침체라고 보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옐런 장관은 "경기 침체는 경제 전반이 취약해지는 것인데, 지난 3개월간 평균 약 37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라며 "이는 경기침체기에 나올 수 없는 지표"라고 말했다.
이어 고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해서는 "현재의 물가 상승이 높은 건 사실이다"라며 "이 부분에 대해 연준이 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지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0.75%p 금리 인상을 단행했고, 오는 26~27일 열리는 정례회의에서도 금리 인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곽미령 기자(chu@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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