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초 12' 아무산, 여자 100m 허들 세계신기록 달성

이정찬 기자 2022. 7. 2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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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100m 허들 '강자' 토비 아무산(25·나이지리아)이 세계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아무산은 오늘(25일)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100m 허들 준결승 1조에서 12초12의 세계신기록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아무산은 결선 진출을 확정하며 세계신기록 상금 10만달러(약 1억3천만원)도 확보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운 건 아무산이 두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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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100m 허들 '강자' 토비 아무산(25·나이지리아)이 세계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아무산은 오늘(25일)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100m 허들 준결승 1조에서 12초12의 세계신기록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같은 조에서 뛴 종전 세계기록(12초20) 보유자 켄드라 해리슨(30·미국)은 12초27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한 뒤 아무산에게 축하 인사를 했습니다.

아무산은 결선 진출을 확정하며 세계신기록 상금 10만달러(약 1억3천만원)도 확보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운 건 아무산이 두 번째입니다.

24일 여자 400m 허들 결선에서 시드니 매클로플린(23·미국)이 50초68로 우승하며 대회 첫 세계신기록을 작성했습니다.

아무산은 2019년 도하 대회에서 4위, 2021년 도쿄올림픽에서 4위에 머물렀습니다.

자신의 종전 개인 최고 12초40을 0.28초나 줄이며 결승 무대에 오른 아무산은 개인 첫 메이저 대회 메달에 도전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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