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경찰서장 회의, 쿠데타 준하는 상황..대단히 부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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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경찰국 추진에 반대하는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두고 쿠데타에 준하는 상황이라며 작심 비판했습니다.
이 장관은 경찰 총수인 경찰청장 직무대행자가 해산 명령을 내렸는데도 정면으로 위반했다면서, 하나회의 12.12 쿠데타에 준하는 상황으로 대단히 부적절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제 전국 총경 3분의 1에 가까운 경찰서장 190여 명은 회의를 열고 행안부 경찰국 신설과 관련해 법령 제정 절차를 당분간 보류하라는 의견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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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경찰국 추진에 반대하는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두고 쿠데타에 준하는 상황이라며 작심 비판했습니다.
이 장관은 경찰 총수인 경찰청장 직무대행자가 해산 명령을 내렸는데도 정면으로 위반했다면서, 하나회의 12.12 쿠데타에 준하는 상황으로 대단히 부적절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제 전국 총경 3분의 1에 가까운 경찰서장 190여 명은 회의를 열고 행안부 경찰국 신설과 관련해 법령 제정 절차를 당분간 보류하라는 의견을 냈습니다.
이후 경찰청 지휘부는 참석자에 대해 엄정 조치하겠다며 강경 입장을 낸 뒤, 회의를 주도한 류삼영 울산중부서장을 대기발령 조치했습니다.
남정민 기자jm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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