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확산에..인천 학교 방역인력 5천여명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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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이 이어지면서 2학기에도 인천 내 일선 학교의 방역인력이 비슷한 규모로 유지된다.
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최근 유치원과 초·중·고 방역인력 수요를 조사한 결과 842곳에서 인원 5천75명을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지난 3월 1차 추경에서 미리 확보한 예산 142억원을 2학기 방역인력 지원에 편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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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이 이어지면서 2학기에도 인천 내 일선 학교의 방역인력이 비슷한 규모로 유지된다.
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최근 유치원과 초·중·고 방역인력 수요를 조사한 결과 842곳에서 인원 5천75명을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되던 1학기 초 인천 내 학교 877곳에 방역인력 5천657명이 배치된 바 있어 2학기에도 비슷한 인원이 유지되는 셈이다.
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지난 3월 1차 추경에서 미리 확보한 예산 142억원을 2학기 방역인력 지원에 편성하기로 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가을과 겨울에 코로나19 재유행이 올 것이라는 예측에 따라 확보했던 예산"이라며 "코로나19 감소세가 이어졌다면 다른 방향으로 돌릴 수 있는 예산이었으나 예상보다 재유행이 빨리 도달했다"고 말했다.
인천에서는 이달 5∼11일 1주간 학생과 교직원 1천47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한 달 전인 지난달 7∼13일 312명보다 4.72배나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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