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보인중·고교 통학로 개선..'1호 민원'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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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보인중·고등학교 통학로의 안전 확보를 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서 구청장은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 확보를 위해 보도 환경 개선사업을 신속히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의견을 잘 듣고 실생활 속 불편 사항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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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보인중·고등학교 통학로의 안전 확보를 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도로(동남로22길)는 보인중·고등학교의 주 통학로이자 가락상아·우창아파트 주민들의 통행로로 사용되는 곳이다.
인근 아파트들의 재건축 등으로 교통 여건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그간 학부모를 포함한 주민들로부터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개선해달라는 민원이 가중돼왔다.
이에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해당 문제를 인수위원회 1호 민원으로 선정해 즉시 개선사업에 나섰다.
기존 도로의 주차 우선 구획을 정리해 보도 폭을 넓혀 보행 여건을 개선하고 자전거 도로를 신설했다. 보도에는 학생 공모를 통해 디자인을 가미한 문자 블록을 설치했다.
서 구청장은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 확보를 위해 보도 환경 개선사업을 신속히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의견을 잘 듣고 실생활 속 불편 사항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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