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진 "법사위 간 박범계, 후안무치..檢 학살인사 셀프방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조수진 최고위원은 25일 문재인 정부에서 마지막 법무부 장관을 지낸 박범계 의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배정된 것에 대해 "후안무치"라고 비판했다.
그는 "박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법무부 장관 시절, 추미애 장관과 함께 한동훈 검사를 무려 4차례나 좌천시켰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채널A 사건과 관련해) 12번째 무혐의 결론을 내려 하자 지휘권을 발동해 이것도 막으려 했다"고 언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홍준석 기자 = 국민의힘 조수진 최고위원은 25일 문재인 정부에서 마지막 법무부 장관을 지낸 박범계 의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배정된 것에 대해 "후안무치"라고 비판했다.
조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의 상임위원 배정을 보면 정쟁, 발목 잡기에 매몰돼 있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박 의원이 법사위에 배정된 것이 단적인 사례"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의 법사위 배정은) 자신이 법무부 장관으로서 잘못 수행한 정책과 학살 인사를 셀프 방어하겠다는 의도가 노골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박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법무부 장관 시절, 추미애 장관과 함께 한동훈 검사를 무려 4차례나 좌천시켰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채널A 사건과 관련해) 12번째 무혐의 결론을 내려 하자 지휘권을 발동해 이것도 막으려 했다"고 언급했다.
또 "이런 박 의원이 오늘 오후 대정부질문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자신의 행위를 합리화하겠다고 나선다니 그 후안무치에 기가 막힐 뿐"이라고 말했다.
yumi@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화천 북한강에서 토막 난 시신 일부 떠올라…경찰, 수사 나서 | 연합뉴스
- 강남서 차량 7대 잇따라 들이받은 무면허 운전 20대 체포 | 연합뉴스
- "지난해 사망한 아버지 냉동고에 보관"…40대 1년 만에 자수 | 연합뉴스
- '벌통 확인하겠다' 횡성 집 나선 80대 실종…이틀째 수색 중 | 연합뉴스
- "훔치면 100배 변상"…일부 무인점포, 도 넘은 '합의금 장사' | 연합뉴스
- 에르메스 상속남 18조원 분실사건…정원사 자작극? 매니저 횡령? | 연합뉴스
-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배우 양정원, 사기 혐의 고소당해 | 연합뉴스
- 로제 '아파트' 영국 싱글차트 2위…"향후 상승세 기대"(종합) | 연합뉴스
- "잘못을 고백합니다"…'비빔대왕' 유비빔씨, 돌연 가게 접기로 | 연합뉴스
- 평창 스노보드 금메달리스트 화이트, 배우 도브레브와 약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