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여름 휴가철 고속도로 음주운전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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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음 달 한 달간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에서 음주운전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야간시간대(오후 10시∼오전 2시) 고속도로의 주요 진·출입로 3곳 이상에서 상시 단속을 진행하기로 했다.
올해 1∼6월 인천경찰청이 담당하는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 부상자 수는 7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3명보다 22.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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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인천경찰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음 달 한 달간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에서 음주운전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야간시간대(오후 10시∼오전 2시) 고속도로의 주요 진·출입로 3곳 이상에서 상시 단속을 진행하기로 했다. 고속도로 요금소나 휴게소에서도 관련 기관과 합동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단속 기간에 비접촉 음주 감지기를 활용하고, 단속 전·후 소독제도 사용하는 등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기로 했다.
올해 1∼6월 인천경찰청이 담당하는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 부상자 수는 7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3명보다 22.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 차량에 동승자가 있는 경우 초동조치 단계부터 방조 여부를 면밀히 조사해 공범으로 입건하는 등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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