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독자 우주정거장 두 번째 모듈 발사 [우주로 간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차세대 우주정거장 '톈궁'을 구성할 총 3개의 모듈 중 두 번째 모듈이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엔가젯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중국 우주정거장은 톈허와 윈톈, 멍톈 등 총 3개 모듈로 구성된다.
이번에 발사된 두 번째 모듈인 윈톈은 톈궁 우주정거장의 최종 T자형 구조물에 설치되는 두 개의 실험실 중 하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중국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차세대 우주정거장 '톈궁'을 구성할 총 3개의 모듈 중 두 번째 모듈이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엔가젯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중국은 24일 오후 2시 22분 중국 하이난 섬에 있는 원창 우주발사센터에서 윈톈(Wentian)이라는 두번째 모듈을 창정 5B 로켓에 실어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윈톈 모듈은 24일 오후 늦게 톈궁 우주정거장에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작년 4월 톈궁 우주정거장의 중앙 모듈인 ‘톈허’를 발사했다. 중국 우주정거장은 톈허와 윈톈, 멍톈 등 총 3개 모듈로 구성된다.
이번에 발사된 두 번째 모듈인 윈톈은 톈궁 우주정거장의 최종 T자형 구조물에 설치되는 두 개의 실험실 중 하나다. 원톈은 실험실이 주 용도이지만, 톈허와 마찬가지로 3개의 수면실과 화장실, 주방 등 생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우주인의 객실로도 쓸 수 있다.
중국이 건설 중인 우주정거장 텐궁의 크기는 현재 국제우주정거장(ISS) 크의 약 5분의 1이 될 예정이며, 최대 3명의 우주비행사들이 최대 6개월 동안 체류할 수 있는 모듈 3개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중국은 작년 5월과 6월 각각 화물우주선 톈저우 4호와 우주비행사 3인을 태운 유인우주선 선저우 14호를 보내 우주정거장 조립 준비를 마쳤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러시아, 국제우주정거장서 철수한다
- 우주정거장서 거미 보고 깜짝 놀랐다? [우주로 간다]
- 中 우주인들, 독자 우주정거장 ‘톈허’ 진입 성공 [우주로 간다]
- 中 우주정거장 독립 첫발…핵심모듈 ‘톈허’ 발사 성공
- 중국, 독자 우주정거장 건설…‘톈허’ 곧 발사 [우주로 간다]
- "요즘 누가 새 차를 사"…자동차, 이젠 빌리는 시대
- '챗GPT 아버지' 샘 알트먼, 직접 입 열었다…GPT-5 연내 출시설에 '발끈'
- HPSP·예스티, 특허 심결 두고 입장차 '극명'…소송 연장전 돌입 예고
- 메타, 촉감을 느끼는 로봇 손 만든다…국내 업체도 참여
- 삼성, AI 넣은 90만원대 '갤럭시S24 FE'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