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뉴욕증시..FOMC 금리인상 폭·애플 실적 발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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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뉴욕 증시에서 가장 주목하는 것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결정될 금리 인상 폭과 향후 통화정책 방향이다.
이번주에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도 예정되어 있다.
BNY멜론 자산운용의 레오 그로호스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이번주는 여름에 가장 중요한 한 주가 될 것"이라며 "GDP와 연준 FOMC 회의, 175개 S&P 500대 기업들이 실적 발표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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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 실적 발표 예정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이번주 뉴욕 증시에서 가장 주목하는 것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결정될 금리 인상 폭과 향후 통화정책 방향이다. 이번주에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도 예정되어 있다.
2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연준은 오는 26~27일 FOMC를 개최한다. 치솟는 물가로 인해 1%포인트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지만, 시장은 0.75%포인트 인상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아마존,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 등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대 기업의 3분의 1 이상이 실적을 발표한다.
주요 지표들 또한 발표된다. 26일에는 집값과 신규 주택 매매 통계가, 28일에는 2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29일에는 연준이 선호하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와 소비자심리지수가 공개된다.
BNY멜론 자산운용의 레오 그로호스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이번주는 여름에 가장 중요한 한 주가 될 것"이라며 "GDP와 연준 FOMC 회의, 175개 S&P 500대 기업들이 실적 발표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들의 3분기 전망이 실적 발표보다 더 중요할 것"이라며 "금리는 0.75%포인트 인상이 유력하다"고 말했다.
그로호스키는 "문제는 9월 FOMC 회의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느냐 하는 것"이라며 "연준이 지나치게 긴축을 한다면 60%에 달하는 향후 12개월 내 경기 침체 가능성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침체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2분기 GDP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1분기에는 1.6% 감소했다. 만약 두 분기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한다면 경기 후퇴 신호로 읽힐 수 있다. 애틀란타 연은은 2분기 GDP가 1.6%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경제학자들은 0.3%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로호스키는 "GDP가 부정적으로 나올 가능성은 50대 50"이라며 "GDP가 2분기 연속 하락한다고 해서 전미경제연구소(NBER)가 경기 침체를 선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지난주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대부분 상승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지난 한 주 1.95% 올랐으며, S&P 500 지수는 2.6% 상승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실적 호조가 심리를 뒷받침하면서 3.3% 상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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