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후반기 국회 본격 가동..오늘 대정부질문 '격돌' 예상

이재명 기자 2022. 7. 2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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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스로 원구성 협상을 마친 국회의장단과 상임위원장들이 25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나선다.

이날 오후에 예정된 대정부질문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인 만큼 각종 현안을 둘러싼 여야 간 거친 공방이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여야는 대정부질문 첫날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질의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출석한 가운데 '경찰국 신설' 문제를 놓고 극한 대립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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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질의..경찰국 신설 놓고 여야 날선 신경전 예고
野, 세제 개편안·대통령실 사적 채용 등 공세 예고
김진표 국회의장과 제21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장들이 25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참배하고 있다. 2022.7.25/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김진표 국회의장과 제21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장들이 25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 참배를 마친 후 돌아 나오고 있다. 2022.7.25/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김진표 국회의장과 제21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장들이 25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참배하고 있다. 2022.7.25/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김진표 국회의장과 제21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장들이 25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 참배를 마친 후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2022.7.25/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가까스로 원구성 협상을 마친 국회의장단과 상임위원장들이 25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나선다.

이날 오후에 예정된 대정부질문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인 만큼 각종 현안을 둘러싼 여야 간 거친 공방이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여야는 대정부질문 첫날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질의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출석한 가운데 '경찰국 신설' 문제를 놓고 극한 대립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전날 전국 경찰서장(총경급)이 행안부의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회의를 연 상황을 두고 상반된 입장을 보이며 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경찰청이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발, 전국 서장회의를 주도한 총경급 경찰에 대한 대기발령 조치 및 감찰 착수에 대해 "전두환식 경고"라고 강력 질타했다. 이와 달리 여당인 국민의힘은 "경찰국 신설은 비정상의 정상화"라며 회의 참석자들을 향한 징계 조치를 옹호했다.

이외에도 여야는 탈북 어민 북송 사건과 세제 개편안, 대통령실 사적 채용 등 현안에 대해서도 두고 격돌할 것으로 보인다.

김진표 국회의장과 제21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장들이 25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참배하고 있다. 2022.7.25/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김진표 국회의장과 제21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장들이 25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 참배를 하기 위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2.7.25/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김진표 국회의장이 25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 참배를 마친 후 작성한 방명록. 2022.7.25/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왼쪽)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원구성 합의문을 발표한 후 교환하고 있다. 가운데는 김진표 국회의장. (공동취재) 2022.7.22/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98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사법개혁 특별위원회 명칭 등 변경 및 활동기간 연장의 건이 재석인원 198명에 찬성 190명, 반대 5명, 기권 3명으로 가결되고 있다. 2022.7.22/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98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사법개혁 특별위원회 명칭 등 변경 및 활동기간 연장 등 안건이 상정되고 있다. (공동취재) 2022.7.22/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98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사법개혁 특별위원회 명칭 등 변경 및 활동기간 연장의 건이 재석인원 198명에 찬성 190명, 반대 5명, 기권 3명으로 가결되고 있다. 2022.7.22/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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