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국방장관회담 29일 워싱턴서..확장억제 실행력제고 논의

하채림 2022. 7. 2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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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과 회담한다고 국방부가 25일 밝혔다.

회담에는 양국 국방부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 장관과 오스틴 장관은 한반도 안보정세 평가를 공유하고, 지난 5월 개최된 한미 정상회담 합의 후속 조처로 확장억제 실행력 제고 등 한미동맹 현안을 폭넓게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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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싱가포르에서 만난 이종섭 국방부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과 회담한다고 국방부가 25일 밝혔다.

회담에는 양국 국방부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 장관과 오스틴 장관은 한반도 안보정세 평가를 공유하고, 지난 5월 개최된 한미 정상회담 합의 후속 조처로 확장억제 실행력 제고 등 한미동맹 현안을 폭넓게 논의한다.

이번 방미 기간에 이 장관은 6·25전쟁 전사자 추모의 벽 건립 준공식 참석, 알링턴 국립묘지 헌화, 미 보훈요양원(Armed Forces Retirement Home) 위문 등의 일정으로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전할 예정이다.

또 역대 주한미군 사령관 오찬, 싱크탱크 인사 간담회 등을 통해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한국의 노력을 소개하고, 한국정부 정책에 대해 미국 조야와 공감대를 넓힐 것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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