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지지율 하락세 멈춰..긍정 33.3% 부정 63.4%"

이호 2022. 7. 25. 08: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 하락폭이 30%대 초반에서 멈추며 다소 둔화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간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8~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2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7월 3주차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에서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3.3%, '잘 못하고 있다'는 63.4%로 나타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갤럽,"긍정 0.1%포인트 하락, 부정 0.1%포인트 상승"
▲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과천분원에서 열린 장·차관 국정과제 워크숍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2.7.22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 하락폭이 30%대 초반에서 멈추며 다소 둔화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간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8~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2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7월 3주차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에서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3.3%, ‘잘 못하고 있다’는 63.4%로 나타났다. ‘잘모름’은 3.3%였다.

전주보다 긍정 평가는 0.1%포인트 하락하고, 부정 평가는 0.1%포인트 상승했다. 긍·부정 평가 간 차이는 30.1%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 밖이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5월 4주차부터 7월 3주차까지 8주 연속 하락 또는 정체 현상을 보였다.

긍정 평가는 5월 3주차 진행된 취임 후 첫 국정 지지도 조사에서 52.1%를 기록한 뒤 5월 4주차 54.1%로 상승했다.

이후 6월 1주차부터 7월 3주차까지 진행된 8차례 조사에서 52.1%→ 48.0%→ 48.0%→ 46.6%→ 44.4%→ 37.0%→ 33.4%→ 33.3%의 하락세 흐름을 보였다.

5월 3주차 조사에서 40.6%였던 부정 평가는 5월 4주차 37.7%로 내렸다.

이어 6월 1주차부터 7월 3주차까지 40.3% → 44.2% → 45.4% → 47.7% → 50.2% → 57.0% → 63.3% → 63.4%로 계속 올라갔다.

 

▲ 리얼미터 제공

지역별로는 지난주 대비 긍정 평가는 인천·경기(4.6%p↑), 대전·세종·충청(3.0%p↑)에서 올랐고, 대구·경북(7.0%p↓), 광주·전라(5.4%p↓), 서울(2.0%p↓)에서 내렸다.

연령별로는 20대(9.2%p↓), 40대(2.5%p↓), 50대(2.4%p↓)에서 하락했고 30대(9.1%p↑), 70대 이상(3.7%p↑), 60대(3.5%p↑)에서 상승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9.7%, 더불어민주당이 44.6%를 기록했다. 전주 조사 대비 국민의힘은 0.6%포인트 올랐고, 민주당도 0.4%포인트 올랐다.

정의당은 전주보다 0.8%포인트 내린 3.3%였다.

기타 정당 지지율은 1.8%, 무당층은 10.6%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4.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