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3도·대구 34도' 푹푹 찐다..일부 소나기

기사내용 요약
강원영서·충북·경상권 체감 33도 무더위
강원남부산지 등 5~40㎜의 소나기 전망
낮 최고 서울 33도, 대구 34도, 부산 29도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무더위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 지난 15일 오전 울산 중구 동천 야외물놀이장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면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2.07.15. bbs@newsis.com

[서울=뉴시스]임하은 기자 = 25일 월요일은 전국 곳곳의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무더운 가운데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폭염특보가 발효된 강원영서, 충북, 경상권은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매우 무덥겠고 낮부터 그 밖의 지역도 기온이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낮 12시에서 오후 9시 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남부산지, 충북북부, 경상권내륙에 5~40㎜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기온이 일시적으로 낮아지겠으나 그친 후 다시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27~34도이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0도, 수원 33도, 춘천 33도, 대관령 27도, 강릉 29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대구 34도, 부산 29도, 제주 29도다.

원활한 대기확산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는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오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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