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은 가족입니다" 강릉시, 휴가철 유기 방지 캠페인

유형재 2022. 7. 25. 08: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강릉시는 8월 31일까지 휴가철 맞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캠페인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매년 휴가 집중 시기에 반려동물 실종 및 유기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휴가 기간 동물 유기·유실 문제를 방지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홍보 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월 31일까지 동물등록제·펫티켓 홍보..9월 단속 예정
경포해변에 설치된 플래카드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는 8월 31일까지 휴가철 맞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캠페인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매년 휴가 집중 시기에 반려동물 실종 및 유기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공공장소에서의 반려동물 공공예절 미준수로 인한 안전사고 및 이웃 주민 간의 갈등 문제도 빈번히 발생하는 실정이다.

시는 이로 인한 사회적 문제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8월 말까지 반려견 및 반려묘 보호자를 대상으로 동물등록 자진 신고제를 운용한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2개월령 이상인 동물은 30일 이내 의무적으로 동물등록·변경 신고를 해야 하고 이를 어기면 과태료를 부과한다.

그러나 자진신고 기간에 신고하면 과태료를 면제해준다.

강릉시는 경포해변 등 휴가지·피서지·공원·산책로 등 반려인의 통행이 잦을 것으로 예상하는 구역에 반려동물 공공예절 준수사항에 대한 안내문과 현수막을 게시했다.

동물등록이 가능한 동물병원·분양업소 정보와 등록 절차에 대해 안내를 하고, 9월에는 동물등록 집중점검 및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휴가 기간 동물 유기·유실 문제를 방지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홍보 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휴가철 버려지는 반려동물…등록제 보완 언제 (CG) [연합뉴스TV 제공]

yoo2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