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절친' 구글 창업자 아내와 불륜.."무릎 꿇고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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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세르게이 브린 구글 공동창업자의 아내와 불륜을 저질렀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24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머스크와 브린은 자택에서 정기적으로 자고 갈 정도로 오래도록 우정을 유지했고, 브린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머스크에게 50만달러를 주기도 한 적이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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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세르게이 브린 구글 공동창업자의 아내와 불륜을 저질렀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24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머스크와 브린은 자택에서 정기적으로 자고 갈 정도로 오래도록 우정을 유지했고, 브린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머스크에게 50만달러를 주기도 한 적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후 브린은 지난 1월 아내 니콜 섀너핸과 “타협할 수 없는 차이”를 이유로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 카운티 법원에 서류를 제출했다. WSJ은 해당 자료는 브린이 머스크와 아내의 짧은 만남에 대해 알게 된 지 몇 주 뒤에 제출됐고, 법원에 서류를 봉인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브린은 생명공학업체 23앤드미(23andMe) 창업자인 앤 워치츠키와 2007년 결혼했지만, 지난 2015년 브린이 구글 여직원과 바람을 피워 이혼했다. 이후 브린은 2018년 11월 섀너핸과 만나 결혼했지만, 지난해 9월부터 별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안을 잘 아는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초 벌어졌다고 전헀다. 브린과 섀너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봉쇄와 3살 딸의 육아 문제로 지난해 가을부터 결혼 생활에 문제를 겪어왔다. 그러던 중 머스크와 섀너핸은 12월 초 마이애미에서 열린 아트바젤 행사에서 만나 불륜을 저질렀다.
한 소식통은 올해 초 한 파티에서 머스크가 브린의 앞에서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브린은 사과를 받아들였지만, 더이상 머스크와 정기적인 교류를 갖지 않는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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