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휴일에도 2000명대 확진..누적 117만927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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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3000명 이상을 기록했던 광주와 전남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휴일 영향으로 2000명대로 감소했지만 지난주 같은 기간과 비교해 증가했다.
25일 광주와 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24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1107명, 전남 992명 등 총 2099명을 기록했다.
광주와 전남지역 전날 확진자 2099명 기록은 지난 23일 3446명(광주 1670명·전남 1776명)에 비해 1367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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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4일 기준…광주 1107명·전남 992명
누적 확진 55만6755명·62만2519명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연일 3000명 이상을 기록했던 광주와 전남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휴일 영향으로 2000명대로 감소했지만 지난주 같은 기간과 비교해 증가했다.
25일 광주와 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24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1107명, 전남 992명 등 총 2099명을 기록했다. 이들은 증상 정도에 따라 격리병상·재택치료 조치됐다.
지난 2020년 2월부터 전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각각 55만6755명, 62만2519명 등 총 117만9274명이다. 사망자는 전날 광주에서 1명이 추가돼 573명, 전남 501명으로 총 1074명이다.
광주와 전남지역 전날 확진자 2099명 기록은 지난 23일 3446명(광주 1670명·전남 1776명)에 비해 1367명 감소했다. 이는 코로나19 검사 병원이 휴일에 운영을 하지 않아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지난 주 휴일이었던 17일 1127명(580명·547명)과 비교하면 972명, 지난 10일 503명(267명·236명)보다 1569명, 지난 3일 292명(144명·148명)에 비해 1807명 증가했다.
광주와 전남지역은 지난 18일 3026명(1368명·1658명)의 감염자가 나온 이후 23일까지 6일 동안 3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지역 전날 확진자 1107명 중 지역감염은 1081명이며 해외 26명이다.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는 7명, 재택치료 1320명이다.
전남지역은 992명(해외 5명)의 확진자 중 60대 이상이 172명(17.3%)이며 여수 175명·순천 158명·목포 145명·나주 103명·광양 100명 등 5개 지역에서 681명이 확진돼 전남 전체 확진자의 68.6%를 차지했다.
나머지 지역은 무안 52명, 영광 46명, 장성 34명, 담양 23명, 곡성·해남 각 20명, 고흥 18명, 장흥 17명, 화순 15명, 신안 14명, 보성 12명, 구례·완도 각 11명, 함평 8명, 강진 4명, 영암·진도 각 3명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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