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서울 국립현충원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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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 후반기 신임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이 25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참배에는 김진표 국회의장과 정진석(국민의힘)·김영주(더불어민주당) 부의장을 비롯한 신임 상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상임위원장 배분에서 국민의힘은 국회운영·법제사법·국방 등 7곳의 위원장을 맡기로 했고, 민주당은 정무·교육·국토교통·여성가족 등 11곳의 위원장을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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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진표 국회의장 등 신임 상임위원장단 참석
[서울=뉴시스]강주희 최영서 기자 = 21대 국회 후반기 신임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이 25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참배에는 김진표 국회의장과 정진석(국민의힘)·김영주(더불어민주당) 부의장을 비롯한 신임 상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 의장은 방명록에 '순국서열의 뜻을 받들어 국민들께 새로운 희망을 드리는 국회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여야는 지난 22일 김 의장 주재 회동에서 후반기 국회 원구성안에 합의했다. 지난 5월 30일 전반기 국회 임기가 끝난 지 53일만이다.
상임위원장 배분에서 국민의힘은 국회운영·법제사법·국방 등 7곳의 위원장을 맡기로 했고, 민주당은 정무·교육·국토교통·여성가족 등 11곳의 위원장을 갖기로 했다.
막판까지 핵심 쟁점으로 작용했던 행정안전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여야가 각각 1년씩 번갈아 가면서 맡기로 했다.
한편 여야는 이날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대정부 질문을 진행한다. 첫날인 이날은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가 다뤄진다. 여야는 대북 안보 이슈인 '탈북 어민 북송 사건'과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등을 두고 격돌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youngag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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