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신규 발열 환자 50명대 주장.."99.99% 완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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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 환자 수가 처음으로 50명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25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3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새로 발생한 발열 환자 수는 50여명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이 신규 발열 환자 규모 통계를 처음 발표한 지난 5월 12일 이후, 하루에 새로 발생한 발열 환자 수가 100명 아래 두 자릿수로 떨어진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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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 환자 수가 처음으로 50명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북한이 신규 발열 환자 규모 통계를 처음 발표한 지난 5월 12일 이후, 하루에 새로 발생한 발열 환자 수가 100명 아래 두 자릿수로 떨어진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다만 북한은 신규 사망자 및 누적 사망자 통계, 치명률은 공개하지 않았다. 가장 최근 통계인 지난 5일 기준으로 누적 사망자 수는 총 74명이며 이에 따른 치명률은 0.002%다.
지난 4월 말부터 전날 오후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발열 환자는 총 477만 2740여명이다. 조선중앙통신은 “이 가운데 99.991%에 해당한 477만 2330여명이 완쾌됐고, 0.007%에 해당한 33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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