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아파트 입주물량 2만7735가구..전용 85㎡이하 '96%'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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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2만7735가구로 2개월 연속 입주물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직방에 따르면 8월 입주예정 물량은 총 2만7735가구로 지난달(2만4711가구)보다 늘었다.
면적별로는 전용 85㎡이하가 전체 물량의 96%로 8월 입주물량 중 대부분이 중소형 면적으로 나타났따.
이어 "7, 8월에 이어 9월에도 입주물량 증가세는 이어질 예정으로 새 아파트 입주가 집중되는 지역 일대를 중심으로 전세물량 해소가 더딜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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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금리 인상 여파에 기존아파트 매도 어려울 수도"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8월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2만7735가구로 2개월 연속 입주물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85㎡ 이하가 전체 물량의 96%를 차지했다.
25일 직방에 따르면 8월 입주예정 물량은 총 2만7735가구로 지난달(2만4711가구)보다 늘었다. 2개월 연속 증가는 올해 처음이다. 이때까지 월별 입주물량은 증감을 반복해왔다.
면적별로는 전용 85㎡이하가 전체 물량의 96%로 8월 입주물량 중 대부분이 중소형 면적으로 나타났따. 전용면적 85㎡ 초과 물량은 1105가구로 대구(409가구), 인천(331가구) 등 순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그 중 전용면적 135㎡를 초과하는 대형면적은 0.1%로 단 17가구가 공급된다.
서울, 인천 입주물량이 증가한 반면 경기 입주물량이 소폭 줄며 수도권 입주물량(1만5382가구)은 7월(1만7288가구)보다 11%(1906가구) 줄었다. 대구, 대전 등 지방 입주물량이 1만2353가구로 66%가량 늘며 물량 증가세를 이끌었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8016가구로 가장 많고 Δ인천(5655가구) Δ대구(3424가구) Δ대전(1881가구) Δ서울(1711가구) 순으로 많다.
경기는 수원, 파주, 안양 등에서 대규모 단지들이 입주하고 인천은 검단, 송도, 미추홀 등 각 구에서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8월에 입주물량이 많은 경기, 인천, 대구지역은 남은 하반기에도 많은 물량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8월은 총 37개 단지가 입주한다. 수도권은 총 16개 단지로 경기 8개 단지, 인천 5개 단지, 서울 3개 단지다. 지방은 대구(6개 단지), 전남(3개 단지), 부산(2개 단지) 등 순으로 총 21개 단지가 입주한다.
주요 단지로는 Δ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푸르지오파르세나' Δ경기도 수원시 '힐스테이트푸르지오수원' Δ인천광역시 '포레나인천미추홀' Δ대구시 '대명역센트럴엘리프' Δ대전시 '도마e편한세상포레나' Δ충청남도 당진시 '해링턴플레이스에듀타운' 등이 있다.
직방 관계자는 "높아지는 기준금리 여파를 새 아파트 입주시장도 피해 가진 못할 전망"이라며 기존 아파트를 처분한 잔금으로 새 아파트에 입주하는 입주예정자들은 주택담보대출금리 인상으로 주택 매수심리가 위축되며 기존 아파트를 매도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7, 8월에 이어 9월에도 입주물량 증가세는 이어질 예정으로 새 아파트 입주가 집중되는 지역 일대를 중심으로 전세물량 해소가 더딜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지난 달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입주전망지수 자료에 따르면, 새 아파트 입주지연의 대표적인 원인이 세입자 미확보와 기존 주택 매각 지연, 잔금 대출 미확보로 나타난 바 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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