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3도·대구 34도 무더위..'대기 불안정' 내륙 소나기

최저 20~24도, 최고 28~34도..동해안 너울 조심해야

소나기가 내린 지난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앞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2.7.22/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25일 월요일은 대기 불안정으로 내륙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강원 남부 산지, 충북 북부, 경상권 내륙의 예상 강수량은 5~40㎜다.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 기온이 일시적으로 낮아지겠지만 소나기가 그친 후 기온과 습도가 올라 무더위가 찾아온다.

최저기온은 20~24도, 최고기온은 28~34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Δ서울 23도 Δ인천 23도 Δ춘천 24도 Δ강릉 24도 Δ대전 24도 Δ대구 24도 Δ전주 23도 Δ광주 24도 Δ부산 23도 Δ제주 24도다.

최고기온은 Δ서울 33도 Δ인천 30도 Δ춘천 32도 Δ강릉 31도 Δ대전 32도 Δ대구 34도 Δ전주 31도 Δ광주 32도 Δ부산 29도 Δ제주 30도로 예상된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다. 너울 발생 시 1.5m 내외의 물결에도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바닷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choh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