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후반기 원구성 완료..농해수위원장 소병훈 의원

홍경진 2022. 7. 25.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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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후반기 원(院) 구성을 마치고 긴 공백에 마침표를 찍었다.

여야는 22일 본회의를 열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포함한 18개 상임위원장을 선임하고 사법개혁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 등 안건을 처리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국회운영(권성동) ▲법제사법(김도읍) ▲기획재정(박대출) ▲외교통일(윤재옥) ▲국방(이헌승) ▲행정안전(이채익) ▲정보(조해진) 등 7개 상임위원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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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후반기 원(院) 구성을 마치고 긴 공백에 마침표를 찍었다.

여야는 22일 본회의를 열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포함한 18개 상임위원장을 선임하고 사법개혁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 등 안건을 처리했다. 여야 원내대표가 이날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회동에서 원 구성 방안에 최종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5월29일 전반기 국회가 임기를 마친 지 54일 만이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국회운영(권성동) ▲법제사법(김도읍) ▲기획재정(박대출) ▲외교통일(윤재옥) ▲국방(이헌승) ▲행정안전(이채익) ▲정보(조해진) 등 7개 상임위원장을 맡았다.

더불어민주당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소병훈, 사진) ▲정무(백혜련) ▲교육(유기홍)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정청래) ▲문화체육관광(홍익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윤관석) ▲보건복지(정춘숙) ▲환경노동(전해철) ▲국토교통(김민기) ▲여성가족(권인숙) ▲예산결산특별(우원식) 등 11개 상임위원장을 차지했다.

협상에서 쟁점으로 작용했던 과방위와 행안위 위원장은 여야가 1년씩 번갈아 맡게 된다. 국민의힘이 행안위를, 민주당이 과방위를 2023년 5월29일까지 맡고 2023년 5월30일부터 맞교대하는 방식이다.

사개특위는 명칭을 ‘형사사법체계개혁특별위원회’로 바꾸고 활동기간을 2023년 1월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위원장은 민주당이 맡는다. 여야는 2023년 4월30일까지 활동하게 될 정개특위와 연금개혁특위 안건도 본회의에서 처리했다. 후반기 농해수위원장으로 선임된 소병훈 민주당 의원(경기 광주갑)은 1954년 전북 군산 출신으로 교통위와 행안위 등에서 상임위 활동을 했다.

후반기 농해수위원으로는 민주당에서 ▲김승남(간사 내정) ▲서삼석 ▲신정훈 ▲안호영 ▲어기구 ▲위성곤 ▲윤재갑 ▲윤준병 ▲이원택 ▲주철현, 국민의힘에서 ▲이양수(간사 내정) ▲홍문표 ▲박덕흠 ▲이달곤 ▲최춘식 ▲안병길 ▲정희용, 비교섭단체에서 ▲윤미향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홍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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