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여가부 업무보고..'폐지 공약' 업무분장도 논의될듯

한지훈 2022. 7. 2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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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여성가족부의 업무보고를 받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김현숙 여가부 장관으로부터 독대 형식으로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지난 20일로 예정됐던 여가부 업무보고를 한 차례 순연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오는 26일 법무부와 행정안전부, 29일 교육부 업무보고를 차례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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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등 서비스 강화·학교밖 청소년 지원 등 주요 의제
尹대통령, 여가부 업무보고…'폐지 공약' 업무분장도 논의될듯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여성가족부의 업무보고를 받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김현숙 여가부 장관으로부터 독대 형식으로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이날 보고에서는 한부모 가족이나 다문화 가족 등에 대한 서비스 지원 강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통합 지원 체계 구축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될 전망이다.

윤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공약한 '여가부 폐지'를 준비하기 위한 정부 부처 간 업무 분장도 테이블에 오를 수 있다.

대통령실은 지난 20일로 예정됐던 여가부 업무보고를 한 차례 순연한 바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남은 업무보고 일정을 공지하며 "일정이 수시로 변동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변동 가능성을 감안해달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오는 26일 법무부와 행정안전부, 29일 교육부 업무보고를 차례로 받는다.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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