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미 재무장관 "현 상황 경기 침체 아냐.. 징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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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장관은 NBC방송 '미트 더 프레스' 인터뷰에서 "일자리 창출이 일부 더뎌질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그것이 경기 침체라고는 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옐런 장관은 "현재 경제는 경기 침체에 처한 상황이 아니다"라면서도 "다만 우리는 성장이 느려지는 이행기에 있고, 이는 필요하고 적절한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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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현재 미국에서 경기 침체의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고 부인했습니다.
옐런 장관은 NBC방송 '미트 더 프레스' 인터뷰에서 "일자리 창출이 일부 더뎌질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그것이 경기 침체라고는 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옐런 장관은 "현재 경제는 경기 침체에 처한 상황이 아니다"라면서도 "다만 우리는 성장이 느려지는 이행기에 있고, 이는 필요하고 적절한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또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다 하더라도 전미경제연구소(NBER)가 이 시기를 침체로 규정한다면 놀랄 것"이라며 "우리는 강력한 노동 시장을 보유하고 있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옐런 장관은 이어 "한 달에 40만 개 일자리를 신규 창출했다면, 이는 경기 침체가 아니다"라며 "우리가 경기 침체를 확실히 피할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노동 시장을 강하게 유지하고 물가를 잡을 수 있는 길이 존재한다고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플레이션과 관련해서는 "물가 상승이 너무나 높다"면서도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대책을 수립 중이며, 그들이 성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김형래 기자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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