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3만5202명.. 전날 동시간 대비 2만8325명↓(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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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만여명이 새로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전국 17개 시·도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3만5202명이다.
경기 지역은 오후 9시 현재까지 1만800명의 확진자가 새로 보고돼 전날 같은 시간 1만7317명보다 6517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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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종합=뉴스1) 유재규 기자 = 24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만여명이 새로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전국 17개 시·도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3만5202명이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6만3527명보다 2만8325명 적은 반면, 1주일 전인 17일 같은 시간 2만5029명보다는 1만173명 많은 것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 확진자는 1만8699명으로 전체의 53.1%을 차지했고, 비수도권은 46.9%다.
지역별로는 경기 1만800명, 서울 5967명, 경남 1946명, 인천 1932명, 경북 1771명, 충남 1560명, 대전 1403명, 충북 1259명, 대전 1251명, 전북 1216명 등으로 집계됐다.
또 제주 1191명, 광주 1100명, 강원 1066명, 전남 992명, 부산 813명, 울산 703명, 세종 232명 등이었다.
서울 지역에선 이날 오후 9시까지 5967명의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다. 17일 같은 시간 4893명보다 1074명 늘었다. 그러나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전날 같은 시간 1만3809명보다는 7842명 줄었다.
최근 1주일 간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7일 4893명, 18일 1만8039명, 19일 1만7199명, 20일 1만6670명, 21일 1만5379명, 22일 1만4830명, 23일 1만3809명 등의 추이를 보였다.
경기 지역은 오후 9시 현재까지 1만800명의 확진자가 새로 보고돼 전날 같은 시간 1만7317명보다 6517명 감소했다.
같은 시간 기준으로 최근 1주일 간 발생한 도내 신규 확진자 수는 17일 8186명, 18일 2만14명, 19일 2만1249명, 20일 1만9418명, 21일 1만8635명, 22일 1만8292명, 23일 1만7317명 등이다.
충북 지역은 도내 11개 시·군에서 125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전날 같은 시간대 2258명보다 999명 줄었고 17일 717명에 비해선는 542명 많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58만6078명으로 늘었다.
울산 지역은 오후 9시까지 703명이 신규 확진돼 지역 내 누적 확진자가 41만232명이 됐다.
전날 같은 시간의 1984명보다는 1281명 감소했지만 1주일 전 609명보다는 94명 늘었다.
구·군별로는 중구 133명, 남구 132명, 동구 132명, 북구 207명, 울주군 99명이다. 반면 지난주부터 이어지던 해외 입국 확진자도 나오지 않았다.
울산의 코로나19 사망자는 추가로 나오지 않아 344명을 유지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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