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새벽까지 장맛비..비 그치면 한여름 '무더위'

2022. 7. 2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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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그치기는 했지만 아직 일부 내륙에는 비구름이 남아 있습니다.

올해 마지막 장맛비는 새벽까지 조금 더 이어질 텐데요.

비가 모두 마무리된 뒤에는 본격 한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내일 먹구름이 물러나고 대체로 맑은 하늘 드러나겠습니다만 일부 대기가 불안정한 강원 산지와 충북 북부, 영남 내륙에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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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그치기는 했지만 아직 일부 내륙에는 비구름이 남아 있습니다.

올해 마지막 장맛비는 새벽까지 조금 더 이어질 텐데요.

빗방울 정도로 산발적으로 내리다가 그치겠습니다.

비가 모두 마무리된 뒤에는 본격 한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영서와 충북 그리고 영남 내륙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25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33도로 오늘보다 5도가량이나 높겠고요.

청주도 33도, 대구는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후에도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폭염특보는 더 확대, 강화되겠습니다.

내일 먹구름이 물러나고 대체로 맑은 하늘 드러나겠습니다만 일부 대기가 불안정한 강원 산지와 충북 북부, 영남 내륙에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아침까지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겠고요.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들어 오겠습니다.

비는 그쳐도 당분간 소나기는 잦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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