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연, 역전 우승으로 시즌 2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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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전반기 마지막 대회에서 조아연 선수가 역전 우승을 차지해 박민지에 이어 올 시즌 2번째 다승자가 됐습니다.
조아연은 선두에 3타 뒤진 8번 홀에서 역전 쇼의 시동을 걸었습니다.
짜릿한 칩인 버디를 시작으로 3홀 연속 버디를 잡은 조아연은 선두를 달리던 이제영이 흔들리는 사이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시즌 2승을 달성한 조아연은 3승의 박민지에 이어 두 번째 다승자가 됐고, 통산 승수는 4승으로 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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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전반기 마지막 대회에서 조아연 선수가 역전 우승을 차지해 박민지에 이어 올 시즌 2번째 다승자가 됐습니다.
조아연은 선두에 3타 뒤진 8번 홀에서 역전 쇼의 시동을 걸었습니다.
칩샷이 홀을 한 바퀴 빙글 돌고 들어갔습니다.
짜릿한 칩인 버디를 시작으로 3홀 연속 버디를 잡은 조아연은 선두를 달리던 이제영이 흔들리는 사이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1타 차 선두였던 17번 홀에서 8m 버디 퍼트를 집어넣고 쐐기를 박았습니다.
시즌 2승을 달성한 조아연은 3승의 박민지에 이어 두 번째 다승자가 됐고, 통산 승수는 4승으로 늘렸습니다.
KLPGA 투어는 한 주 쉬고 다음 달 초 제주에서 후반기 레이스에 돌입합니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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