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지 않나요?" 삼성 신작 '푸른 빛깔' 유혹, 이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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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모바일기기 신제품을 대거 내놓는 삼성전자가 '푸른 빛깔' 유혹에 나선다.
그동안 삼성전자 모바일기기의 파란색은 이른바 '용달차'를 떠올리게 하는 진한 파란색이었다.
당시 라벤더·크림 등 파스텔톤 컬러의 인기가 높았던 반면 진한 녹색이었던 '그린' 색상은 선호도가 낮았다.
'갤럭시워치5'에서도 진한 녹색의 그린 색상을 블루 색상이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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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삼성, 이번에는 ‘물빛 파란색’에 꽂혔다!”
다음달 모바일기기 신제품을 대거 내놓는 삼성전자가 ‘푸른 빛깔’ 유혹에 나선다. 그동안 삼성전자 모바일기기의 파란색은 이른바 ‘용달차’를 떠올리게 하는 진한 파란색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파스텔톤의 연한 파란색으로 여성 소비자의 마음도 사로잡는다.
24일 IT 전문매체 마이스마트프라이스(MySmartPrice)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8월 출시될 ‘갤럭시Z플립4’에 ▷블루 ▷라벤더 ▷크림 ▷블랙 4가지 색상을 적용한다. 라벤더, 크림, 블랙 색상은 전작 ‘갤럭시Z플립3’에도 출시됐던 색상. ‘그린’ 색상을 빼고 물빛을 닮은 블루 색상을 추가한다.
전작 ‘갤럭시Z플립3’에서 분석된 색상 선호를 적극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라벤더·크림 등 파스텔톤 컬러의 인기가 높았던 반면 진한 녹색이었던 ‘그린’ 색상은 선호도가 낮았다. 예약 구매에서 라벤더의 인기가 31.2%가 가장 높았고, 그 뒤를 크림(29.4%)과 팬텀블랙(22.9%)가 이었다. 그린 색상은 16.5%로 유일하게 10%대 구매율을 기록했다(엠앤프라이스).
스마트워치 신제품 ‘갤럭시워치5’도 마찬가지다. 기본 모델 ‘갤럭시워치5’에 회색이 가미된 블루 색상을 추가한다. 시계 본체를 둘러싼 금속 프레임은 물론 시계줄까지 파란색이다.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워치4’ 기본 모델에는 ▷블랙 ▷실버 ▷핑크골드 ▷그린 총 4가지 색상이었다. ‘갤럭시워치5’에서도 진한 녹색의 그린 색상을 블루 색상이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신제품들이 전작과 외관에서 차이가 크지 않아 새로운 색상 ‘블루’의 성패가 더욱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Z플립3, 갤럭시워치4 시리즈에 상당한 변화를 줬다. 올해는 혁신보다는 ‘안정’을 추구하는 대신 색상 구성에 약간의 변화를 줬다. 다만 갤럭시워치5 시리즈에는 전작에 있었던 상위 모델 ‘클래식’ 모델 대신 ‘프로’ 모델을 선보인다. ‘갤럭시워치5 프로’는 전작 갤럭시워치 클래식 시리즈의 상징이었던 물리식 회전 베젤을 빼고 배터리 용량을 크게 키운다.
park.jiye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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