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외무부 "우크라 오데사항 군사시설 순항미사일로 공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흑해를 통한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합의가 수출항 중 한 곳인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항 미사일 피격으로 위기에 처한 가운데 러시아가 미사일 공격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흑해에 안전 항로를 마련하고 우크라이나 곡물과 러시아의 곡물 및 비료 수출길을 열어주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합의 이튿날인 어제 곡물 수출항 중 한 곳인 오데사의 기반 시설에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이 가해지면서 곡물 수출 합의 자체가 무산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흑해를 통한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합의가 수출항 중 한 곳인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항 미사일 피격으로 위기에 처한 가운데 러시아가 미사일 공격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오늘(24일) 텔레그램 채널에 올린 글을 통해 "'칼리브르' (순항)미사일들이 오데사항의 군사 기반시설을 파괴했다"면서 고정밀 미사일로 우크라이나군 경비정을 침몰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러시아, 우크라이나, 유엔, 튀르키예는 지난 22일 흑해를 통한 곡물 수출 협상안에 최종 서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흑해에 안전 항로를 마련하고 우크라이나 곡물과 러시아의 곡물 및 비료 수출길을 열어주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합의 이튿날인 어제 곡물 수출항 중 한 곳인 오데사의 기반 시설에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이 가해지면서 곡물 수출 합의 자체가 무산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안상우 기자asw@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눈치 보지 말고 주무세요”…日 기업 '낮잠 상자' 만든다
- '그알' 피해자에 성관계 방법까지 지시한 장군보살…알고 보니 살인범이 만든 '가상 인물'
- '시속 120km' 달린 中초등생…동생 태우고 “심심해서”
- 비비 오열 방송 이후…타이거JK “굶기지 않아, 서로 존중과 사랑” 해명
- '우영우'이기에 사랑스럽듯 당신도 그렇습니다
- “노래 꺼달라, 사람이 쓰러졌다”…박재범, 관객 안전부터 챙긴 대처 화제
- 인간도 못 간 화성에 지구 쓰레기?…탐사선에 찍힌 '수상한 물체'
- “한국, 카타르 월드컵 4강도 가능하다!”…박항서 감독이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
- 해수욕장 3년 만의 '노 마스크'…피서객 오히려 줄었다
- “대리 안 잡혀서” 변명에…음주단속 피한 추격전 '아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