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연금개혁특위 위원장에 '5선' 주호영 내정

김유승 기자 2022. 7. 2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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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에 5선의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내정됐다.

24일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주 의원에게 연금개혁특위 위원장을 맡아 줄 것을 요청했고, 주 의원이 이를 수락했다.

주 의원은 지난 2015년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을 맡으며 국회 공무원연금개혁특별위원장직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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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 법안 강행처리 저지를 위한 국민의힘 당 대표-중진의원 긴급 연석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2022.4.21/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김유승 기자 =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에 5선의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내정됐다.

24일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주 의원에게 연금개혁특위 위원장을 맡아 줄 것을 요청했고, 주 의원이 이를 수락했다.

주 의원은 지난 2015년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을 맡으며 국회 공무원연금개혁특별위원장직을 수행했다.

앞서 여야는 지난 22일 원구성 협상을 타결하며 연금개혁특별위원회를 설치하기로도 합의했다.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맡고 위원 정수는 민주당 6명, 국민의힘 6명, 비교섭단체 1명으로 정했다. 특위는 각 당이 위원 선임을 마치면 가동될 전망이다.

권 원내대표는 지난 22일 국회 본회의 중 기자들과 만나 연금개혁특위 출범에 대해 "여야정(여당·야당·정부)가 함께 머리를 맞대 앞으로 30, 40, 50년 후에도 재정이 고갈되지 않고 튼튼한 연금제도를 고안하고 실행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k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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