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연, KLPGA 투어 호반 서울신문 클래식 우승..시즌 2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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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호반 서울신문 클래식에서 조아연 선수가 우승해 시즌 2승을 달성했습니다.
조아연은 경기도 이천시 H1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를 쳤습니다.
신인왕에 올랐던 2019시즌 2승을 거둔 이후 2020년과 지난해 우승이 없었던 조아연은 올해 5월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우승에 이어 시즌 2승과 통산 4승째를 기록했습니다.
올 시즌 2승은 3승의 박민지에 이어 조아연이 두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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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호반 서울신문 클래식에서 조아연 선수가 우승해 시즌 2승을 달성했습니다.
조아연은 경기도 이천시 H1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를 쳤습니다.
최종 합계 12언더파를 기록한 조아연은 공동 2위 하민송과 황정미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2타 차 선두를 달리던 16번 홀에서 보기를 범해 1타 차로 바짝 쫓겼지만 17번 홀에서 곧바로 버디를 잡아 쐐기를 박았습니다.
2라운드까지 선두 이제영에 2타 뒤진 공동 2위였던 조아연은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1억 8천만 원을 받았습니다.
신인왕에 올랐던 2019시즌 2승을 거둔 이후 2020년과 지난해 우승이 없었던 조아연은 올해 5월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우승에 이어 시즌 2승과 통산 4승째를 기록했습니다.
올 시즌 2승은 3승의 박민지에 이어 조아연이 두 번째입니다.
하민송과 황정미가 나란히 합계 10언더파를 기록해 공동 2위를 차지했고, 1, 2라운드 선두였던 이제영은 최종 라운드에서 1타를 잃어 공동 4위로 마쳤습니다.
이제영과 함께 공동 4위를 기록한 유해란은 이번 대회에 불참한 박민지를 제치고 대상 포인트 부문 1위로 올라섰습니다.
박민지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하기 위해 현재 프랑스에 머물고 있습니다.
지난주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에서 데뷔 첫 승을 거둔 19살 신인 윤이나는 합계 7언더파 공동 15위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시즌 전반기를 마친 KLPGA 투어는 한 주간 휴식기를 갖고 다음 달 4일부터 제주에서 열리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로 후반기 레이스에 돌입합니다.
(사진=KLPGA 투어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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