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윤석열 정부의 단호한 태도가 민노총 극한 투쟁 제동"

최오현 2022. 7. 2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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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강릉)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대우조선해양 파업이 타결된데 대해 "법과 원칙을 향한 윤석열 정부의 단호한 태도가 민주노총의 극한투쟁에 제동을 걸었다"고 평했다.

권 직무대행은 24일 오전 SNS를 통해 글을 올려 "대우조선해양 파업이 51일 만에 극적으로 타결됐다. 급한 불은 껐다"면서도 "불법 행위는 단호한 처벌로 귀결될 것"이라고 강경한 태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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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대우조선해양 파업이 타결된데 대해 “급한 불은 껐다”고 안도하면서도 “불법 행위는 단호한 처벌로 귀결될 것”이라고 강경한 태도를 유지했다.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권성동(강릉)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대우조선해양 파업이 타결된데 대해 “법과 원칙을 향한 윤석열 정부의 단호한 태도가 민주노총의 극한투쟁에 제동을 걸었다”고 평했다.

권 직무대행은 24일 오전 SNS를 통해 글을 올려 “대우조선해양 파업이 51일 만에 극적으로 타결됐다. 급한 불은 껐다”면서도 “불법 행위는 단호한 처벌로 귀결될 것”이라고 강경한 태도를 유지했다.

그는 “민주노총은 조선업 호황기가 시작되는 시점에 파업을 결행하는 무책임함을 보여주었다. 이 무책임함을 상쇄하려는 듯이 유서와 신나까지 등장시키는 극단적 투쟁방식을 고집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을 볼모로 잡은 파업은 국민의 지탄받을 뿐이다. 극단적 투쟁은 고립을 자초할 뿐이다”라며 “법치의 준엄함은 모두에 적용돼야 한다. 불법은 종식돼야 하고, 합법은 보호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러한 원칙을 지켜갈 때 공정과 상식을 회복할 수 있다”고 글을 마무리 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 거제통영고성하청노조는 임금 30% 인상, 단체교섭 인정 등을 내걸고 6월부터 파업에 돌입한지 51일만인 지난 22일 파업을 종료했다.

노사는 임금 4.5% 인상, 노조 전임자 인정, 조합원 고용 승계 등에 잠정 합의했으나, 파업에 따른 손해배상 소송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채 남게됐다.

이 과정에서 하청업체 노조는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1도크 등 조선소의 주요시설을 점거해 농성을 벌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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