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권 활력돋게..내년 40억 들여 낡은 간판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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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에 40억원을 들여 전국 도심지의 낡은 간판을 새단장한다.
행정안전부는 '2023년 간판개선사업' 공모 대상 19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24일 발표했다.
최 훈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침체된 지역상권이 활성화되고 주민생활 안전이 크게 높아졌다"면서 "앞으로도 간판개선사업이 필요한 지역을 발굴해 행·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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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행안부, 지자체 19곳서 간판개선사업 시행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정부가 내년에 40억원을 들여 전국 도심지의 낡은 간판을 새단장한다.
행정안전부는 '2023년 간판개선사업' 공모 대상 19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24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쾌적한 거리 조성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가 지자체와 협력해 기존의 낡고 큰 간판을 지역 특성에 맞게 교체하는 것이다. 기금조성용 옥외광고사업의 수익금 일부를 재원으로 하며, 지난 2012년부터 252개 지자체에 52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46개 지자체가 공모에 참여해 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지자체는 서울 강동구, 인천 남동구, 광주 동구, 울산 동구, 세종특별자치시, 경기 김포시·남양주시·성남시·하남시, 강원 동해시, 충북 청주시, 충남 청양군, 전북 전주시·김제시·순창군, 전남 함평군, 경북 고령군·의성군, 경남 김해시 등이다.
행안부는 지자체 1곳당 최대 2억5000만 원, 총 40억 원을 지원한다. 간판 전문기관인 한국옥외광고센터의 디자인 심의를 제공한다.
각 지자체는 간판 디자인 설계와 제작·설치를 내년 12월까지 완료하게 된다.
행안부는 완료 후 2년간 사후 평가와 현장 실태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국옥외광고센터와 함께 지난 10년간 간판개선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제도개선 연구를 벌여 지속관리 방안도 마련한다.
최 훈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침체된 지역상권이 활성화되고 주민생활 안전이 크게 높아졌다"면서 "앞으로도 간판개선사업이 필요한 지역을 발굴해 행·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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