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부자재 공동구매 보증제' 활용..1년 후 영업익 11%↑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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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부자재 공동구매 보증제도를 활용한 기업의 영업이익이 지원 1년 전 대비 11%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원부자재 공동구매 전용보증' 제도 활용 중소기업 1141개사를 대상으로 지원 효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은 효과가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원부자재 공동구매 보증제도는 중소기업들이 공동구매를 통해 원가를 절감할 수 있도록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다.
원부자재 공동구매 전용보증 제도를 활용한 기업의 영업이익 상승률 격차는 109%p(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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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원부자재 공동구매 보증제도를 활용한 기업의 영업이익이 지원 1년 전 대비 11%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원부자재 공동구매 전용보증' 제도 활용 중소기업 1141개사를 대상으로 지원 효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은 효과가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원부자재 공동구매 보증제도는 중소기업들이 공동구매를 통해 원가를 절감할 수 있도록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다.
보증 활용 기업의 지원 1년 전과 1년 후를 비교한 결과, 평균 매출액은 12%, 총종업원수는 10%, 영업이익은 11% 늘었다.
같은기간 미활용 기업의 영업이익은 98% 줄었다. 이 기간 매출액은 3%, 총종업원수는 3% 감소했다. 업체당 구매절감 효과는 연 평균 1억8000만원으로 조사됐다.
원부자재 공동구매 전용보증 제도를 활용한 기업의 영업이익 상승률 격차는 109%p(포인트)다. 총매출액 차이는 15%p, 총종업원수는 13%p다.
보증 활용 기업은 원부자재 공동구매 전용보증 제도가 자금유동성 확보(97.3%)에 크게 기여했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Δ경영 안정화(94.3%) Δ매출 향상(74.4%) Δ생산량 증가(62.4%)에도 도움을 줬다고 평했다.
기업 신용평가등급 개선도 도왔다. 이 제도를 통해 신용평가등급 C등급 이하의 101개 중소기업에 보증을 공급한 결과, 그 중 C등급 25개사 중 11개사의 신용평가등급이 상승했다.
조진형 중기업앙회 협동조합본부장은 "지난 4년간 원부자재 공동구매 전용보증 공급을 통해 기업의 성장성·안정성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했다"며 "최근 들어 심각한 원자재 구매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지속적인 보증 공급과 확대를 통해 원부자재 공동구매 전용보증의 효과를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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