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생명재단·방송작가 자살예방 협력..극본 공모전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건복지부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한국방송작가협회와 함께 하반기부터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사업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25일부터 10월 7일까지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극본 공모전'이 방송작가협회 교육원 재원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가이드라인은 복지부와 방송작가협회 등이 영상물 속 자살장면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한다는 취지로 2019년 제정한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보건복지부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한국방송작가협회와 함께 하반기부터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사업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25일부터 10월 7일까지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극본 공모전'이 방송작가협회 교육원 재원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영상콘텐츠 자살장면 가이드라인 준수 필요성을 협회 월간 간행물에 기고하고, 관련 방송작가 세미나도 진행할 예정이다.
가이드라인은 복지부와 방송작가협회 등이 영상물 속 자살장면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한다는 취지로 2019년 제정한 것이다.
가이드라인은 ▲ 자살 방법·도구를 구체적으로 묘사하지 않고 ▲ 자살을 미화하지 않으며 ▲ 동반 자살·살해 후 자살 장면을 지양하고 ▲ 청소년 자살 장면은 더욱 주의한다는 내용이다.
정은영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미디어의 파급효과를 고려해 미디어에서 생명이 무분별하게 소비되지 않도록 현장 종사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shin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지난해 사망한 아버지 냉동고에 보관"…40대 1년 만에 자수 | 연합뉴스
- 中지자체 "35세 전 결혼여성에 30만원"…네티즌 "너나가져" 조롱 | 연합뉴스
- "훔치면 100배 변상"…일부 무인점포, 도 넘은 '합의금 장사' | 연합뉴스
-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배우 양정원, 사기 혐의 고소당해 | 연합뉴스
- 로제 '아파트' 영국 싱글차트 2위…"향후 상승세 기대"(종합) | 연합뉴스
- "잘못을 고백합니다"…'비빔대왕' 유비빔씨, 돌연 가게 접기로 | 연합뉴스
- 동료 수형자 폭행 20대 벌금 500만원…고통 호소하자 양말 물려 | 연합뉴스
- "전우 시신밑 숨어 살았다"…우크라전 '생존 北병사' 주장 영상 확산 | 연합뉴스
- 평창 스노보드 금메달리스트 화이트, 배우 도브레브와 약혼 | 연합뉴스
- "일어나 보이저" NASA, 우주 240억km 밖 탐사선 동면 깨워 교신 | 연합뉴스